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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이지만' 양세종x신혜선, 코믹+심쿵한 장면 연출

'서른이지만' 양세종x신혜선, 코믹+심쿵한 장면 연출
13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에서 양세종과 신혜선이 코믹하면서도 심쿵한 장면을 연출했다.

이 날 방송에서 공우진(양세종 분)은 우서리(신혜선 분)의 마음을 좀 더 이해하게 되었고, 그러면서 점차 그녀에게 더 끌리게 되었다.

우진은 서리의 사진을 바라보다 의사에게 했던 말을 떠올렸다. 우진은 "나를 대하는 그 말들이, 솔직한 마음들이 투명할 정도로 다 보여서 그렇지 못한 나를 의식하게 만든다. 못 본 척, 안 본 척 차단하고 살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이상하게 이 여자만큼은 차단이 안 되는 느낌이다. 내가 쳐둔 안전망 밖으로 자꾸 나를 부른다. 깨부수고 나가고 싶게 만든다"고 말한 바 있다.

그렇게 우진은 서리에게 향했고, 때마침 서리는 거실에서 양파를 까고 있었다. 서리에게 다가간 우진은 볼을 어루만졌다.

그리고는 이내 서리와 입을 맞추려 했지만 양파를 담아놓은 바구니가 다리에 걸리면서 넘어졌고, 달달한 분위기는 코믹하게 급변했다.

(SBS funE 김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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