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s a short clip of my dog at the hospital after she found an edible on our walk at the park! pic.twitter.com/ramq9MS96i
— Seth Mersing (@seth_2018) 2018년 7월 31일
신나게 공원을 뛰어놀던 리타는 잔디에서 무언가를 게걸스럽게 먹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메르싱은 리타로부터 이상한 낌새를 느꼈고, 리타는 곧 비틀거리며 균형을 잃었습니다.
메르싱은 리타를 집으로 데려갔지만 계속해서 리타의 의식이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그날 밤 가족들은 리타를 곧장 동물병원으로 데려갔고, 검진 끝에 리타의 몸에서 대마초(마리화나)의 성분 THC가 검출됐습니다.
리타는 증상이 악화되지 않도록 수액을 맞고 수의사의 진찰을 받았습니다.
안심한 메르싱은 리타의 모습을 촬영하여 자신의 트위터에 올렸습니다.
대마에 취해 있는 리타의 10초짜리 짧은 영상은 400만이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며 단숨에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하지만 영상을 접한 버지니아주 수의학 센터 린 부자르트(Lynn Buzhardt)는 "다행히도 강아지가 당장에 치료를 받았기 때문에 괜찮은 것"이라며 "리타의 체구로 봤을 때 상황이 더 악화될 수도 있었다"라고 말했습니다.
린 부자르트는 "수의학적으로나 기타 다른 목적으로 대마가 증가함에 따라 애완동물들의 중독 사건이 증가한다"라며 "이 영상이 우스꽝스러워 보일지는 몰라도 절대 웃을 일이 아니다"고 경고했습니다.
'뉴스 픽' 입니다.
(사진=트위터 @seth_2018/ The do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