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13일)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에서 끝난 제100회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켑카는 새로 발표된 남자골프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4위)보다 2계단 오른 2위가 됐습니다.
켑카는 지난 6월 US오픈 우승에 이어 이번 대회까지 올 시즌 메이저 2승을 올렸습니다.
더스틴 존슨(미국)이 여전히 1위 자리를 지킨 가운데 저스틴 토머스(미국)가 3위, 저스틴 로즈(잉글랜드)가 4위로 한 계단씩 밀렸습니다.
2009년 PGA 챔피언십 이후 9년 만에 메이저 대회에서 준우승한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는 지난주 51위에서 26위로 껑충 뛰었습니다.
한국 선수 가운데는 안병훈이 46위로 가장 높은 순위에 자리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