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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손아섭, 3경기 만에 선발 라인업 복귀

롯데 손아섭, 3경기 만에 선발 라인업 복귀
오른쪽 옆구리 통증에 시달린 롯데 자이언츠의 외야수 손아섭이 3경기 만에 선발 라인업에 복귀합니다.

조원우 롯데 감독은 서울 잠실구장에서 두산 베어스와 주말 2연전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오늘 손아섭이 선발로 출전한다"고 소개했습니다.

손아섭은 지난 8일 울산 LG 트윈스전에서 7회말 타격을 마친 뒤 8회초 수비 때 나경민과 교체됐습니다.

9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과 어제 잠실 두산전에서는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돼 대타로만 나섰습니다.

10일 광주 KIA전은 우천으로 취소됐습니다.

조 감독은 "트레이닝 파트에 확인한 결과 큰 이상은 없었다"며 "근육이 찢어진 건 아니라서 심각하지 않다고 하더라. 어제도 선발 출전이 가능했지만, 하루 휴식을 더 부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손아섭은 예전에도 한번 옆구리를 다친 적이 있었다. 그때도 이틀 정도 쉰 뒤에 괜찮았다. 걱정할 정도로 큰 부상은 아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손아섭은 올 시즌 107경기에 나와 타율 0.340, 19홈런, 69타점을 올렸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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