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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기체결함, 승객 245명 말레이서 하루 넘게 발 묶여

진에어 기체결함, 승객 245명 말레이서 하루 넘게 발 묶여
▲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말레이시아에서 인천으로 오려던 진에어 여객기가 기체 결함으로 출발이 하루 넘게 지연돼 승객 245명이 현지에 발이 묶였습니다.

진에어에 따르면 현지 시간으로 어젯(10일)밤 10시 40분쯤 말레이시아 조호르바루공항을 이륙하려던 LJ096편 여객기에서 랜딩 기어 이상이 발견돼 정비 작업을 위해 출발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진에어는 한국에서 부품을 가져와 수리하려면 출발이 약 26시간 지연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내일 새벽에 한국으로 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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