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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선두 두산, 롯데 4연승 저지

4번 타자 김재환과 리그 수위타자 양의지에게 휴식을 준 프로야구 두산이 탄탄한 전력을 자랑하며 롯데의 4연승을 저지했습니다.

두산은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롯데와 홈 경기에서 5대 2로 승리했습니다.

71승 38패가 된 두산은 리그 1위 자리를 굳게 지켰습니다.

두산은 주축 선수를 빼고도 선발 조시 린드블럼의 6이닝 2실점 호투와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쉽게 경기를 풀어갔습니다.

두산의 외국인 타자 반 슬라이크는 7회 솔로포를 터뜨리며 KBO리그에서 9경기만에 첫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최하위 NC는 선발 이재학의 호투를 앞세워 삼성을 7대 1로 물리쳤습니다.

이재학은 6⅔이닝 4피안타 6탈삼진 무실점으로 올 시즌 최고의 호투를 펼치며 5승째를 수확했습니다.

KIA는 SK를 18대 4로 대파하고 3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선발 양현종이 6⅓이닝 3탈삼진 3실점으로 시즌 11승째를 올렸고, 타선도 24안타를 몰아치며 양현종의 호투를 도왔습니다.

한화는 8회 하주석의 결승타에 힙입어 KT를 5대 3으로 누르고 2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넥센은 LG를 13대 8로 누르고 8연승을 질주했습니다.

넥센 박병호는 6회 시즌 32호 홈런을 터뜨리며 두산 김재환과 함께 홈런 공동 2위로 올라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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