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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김자영, 2라운드 1타차 단독 선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2라운드에서 김자영이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김자영은 제주 오라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샷 이글 1개와 버디 5개를 묶어 7언더파를 기록했습니다.

중간합계 12언더파를 기록한 김자영은 오지현을 1타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김자영은 지난해 두산 매치 플레이 챔피언십에서 KLPGA투어 통산 4번째 우승을 챙겼지만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 대회에서는 2012년 우리투자증권 레이디스클래식 제패 이후 6년째 우승이 없습니다.

김자영은 통산 4승 가운데 3승을 2012년에 올렸습니다.

올해 2승을 올리고 상금과 대상 포인트에서 2위를 달리는 오지현은 샷 이글과 버디 6개를 뽑아내며 6타를 줄였습니다.

4언더파를 친 조윤지가 김자영에 3타 뒤진 3위로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습니다.

박인비는 퍼트 감각이 뚝 떨어지면서 1타 밖에 줄이지 못해 선두에 4타차 뒤진 공동 4위로 내려앉았습니다.

상금과 대상 포인트 1위를 달리며 전관왕을 노리는 특급신인 최혜진도 4타차 공동 4위에 자리했습니다.

어제 선두였던 서연정은 2오버파로 부진해 김자영에 6타 뒤졌고, 1언더파를 친 디펜딩 챔피언 고진영은 선두에 8타가 모자라 대회 2연패가 어려워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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