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가운데 우리의 조별리그 2차전 상대인 말레이시아는 아랍에미리트와의 평가전에서 볼썽사나운 '난투극'을 벌였습니다.
말레이시아는 안방에서 중동의 복병 아랍에미리트를 2대 0으로 꺾으면서 만만치 않은 전력을 보였습니다.
그런데 경기 막판 몸싸움 과정에서 시비가 벌어졌고 양 팀 선수들이 주먹과 발길질을 주고받으며 패싸움을 벌였습니다.
벤치 멤버들까지 가세해 그라운드 밖에서도 난투극을 이어갔는데요, 결국 군인과 경찰들이 출동해서 겨우 싸움을 진정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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