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EPL 개막전서 레스터시티에 2대 1 승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서 레스터시티를 제압하고 기분 좋은 첫 승을 거뒀습니다.

맨유는 안방에서 열린 EPL 1라운드에서 포그바와 루크 쇼의 연속골로 2대 1로 승리했습니다.

선제골을 경기 시작 3분 만에 터졌습니다.

산체스가 시도한 슈팅이 레스터시티 수비수의 손에 맞고 페널티킥이 선언됐고, 이적설에 휘말렸던 포그바가 키커로 나서 침착하게 마무리했습니다.

후반 37분에는 쐐기를 박았습니다.

측면 수비수 쇼가 마타의 패스를 받아 수비수를 제치고 측면을 파고들며 감각적인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맨유는 후반 추가시간에 바디에게 헤딩 골을 내줬지만 리드를 지켜내며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