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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존했던 북파 공작원을 스크린에 옮겼다…영화 '공작'

<앵커>

주말에 볼만한 영화와 전시를 김영아 기자가 소개 해 드립니다.

<기자>

[ 영화 '공작' ]

전직 정보사 장교가 대북 사업가로 위장해 북한 권력 실세들에게 접근합니다.

수년에 걸친 공작 끝에 북한 최고 권력층 내부에 잠입하는 데 성공한 석영.

[박 선생이 평양으로 와 주셔야 되겠습니다.]

그러나 뜻하지 않은 일들이 펼쳐지면서 석영은 갈등에 빠집니다.

실존 인물인 북파 공작원 '흑금성'의 이야기를 스크린에 옮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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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맘마미아2' ]

섬으로 돌아온 소피가 어머니의 모든 추억이 담긴 호텔 재개장에 나섭니다.

개장 파티를 앞두고 '세 아버지'와 뜻밖의 손님들이 찾아오면서 섬이 다시 시끌벅적해집니다.

아바의 주옥같은 명곡들과 함께 10년 만에 돌아온 뮤지컬 영화 맘마미아 속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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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몸이로소이다- 개화기 한글 해부학 이야기', ~10월 14일, 국립한글박물관 ]

피살된 시신에 나타난 흔적들을 자세히 기록한 조선 시대 살인사건 검시 기록입니다.

1906년, 첫 서구식 국립병원인 제중원 학생 김필순이 일본의 해부학 교과서를 번역해 펴낸 최초의 한글 해부학 교과서입니다.

모두 일반에 처음 공개되는 자료들입니다.

조선 시대부터 근대에 이르기까지 우리 의료의 역사와 풍경, 숨은 노력들을 보여주는 귀중한 자료 200여 점을 한 자리에 모은 국립한글박물관의 특별기획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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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니카와 떠나는 세계명화 여행 전(展)', ~9월 26일,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갤러리 ]

장난기 어린 발랄한 눈길을 보내는 이 소녀는 브라질의 국민 캐릭터 '모니카'입니다.

모네, 클림트, 피카소에 이르기까지 낯익은 고전 명화들이 모니카의 얼굴로 나타났습니다.

세계 4대 애니메이션 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는 중남미의 만화 거장 마우리시우 지 소우자의 드로잉과 원화 작품집 등 250여 점을 한 자리에 모은 회고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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