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1일) 오후 4시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남북 노동자 통일 축구 대회가 열립니다.
축구 대회는 한국노총, 민주노총과 북한 노동단체인 조선직업총동맹 노동자들이 남과 북을 오가며 진행하는 민간 교류 행사로, 지난 1999년 평양에서 첫 경기가 열린 이후 이번이 네 번째입니다.
어제 방남한 북측 대표단 64명은 오늘 축구 경기를 치르고 내일 북한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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