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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국방, 가자 로켓 공격에 "필요하면 무엇이든 할 것"

이스라엘 국방, 가자 로켓 공격에 "필요하면 무엇이든 할 것"
아비그도르 리버만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현지시간 9일,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의 로켓포 공격을 막기 무슨 조치든 취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리버만 장관은 이스라엘 남부의 스데로트시 시장 등 가자지구 접경지역 지도자들을 만나 이스라엘군에 힘과 지지를 보내줬다고 고마움을 표한 뒤, 이스라엘 남부가 평온을 되찾을 수 있도록 필요한 것은 무엇이든지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리버만 장관의 발언은 팔레스타인의 공격에 강력히 대응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됩니다.

또 요아브 갈란트 주택장관은 이스라엘이 가자지구를 통치하는 하마스 지도자들을 암살하는 작전을 쓸 수 있다고 위협했습니다.

이스라엘군에 따르면 전날 밤부터 이날 아침까지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 남부 쪽으로 로켓포와 박격포탄 180발이 발사됐습니다.

현지 언론은 가자지구 접경의 이스라엘 주민들이 지난 2014년 이후 최악의 밤을 보냈다며 부상자가 7명 발생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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