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간으로 7일, 영국 BBC 뉴스 등 외신들은 일본 가나가와현 가마쿠라시 해변에서 대왕고래가 사체로 발견됐다고 전했습니다.
일본에서 지난 5일 발견된 이 대왕고래는 올해 태어난 것으로 추정되며, 수컷으로 길이는 약 10m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흰긴수염고래 혹은 흰수염고래라고도 불리는 대왕고래는 지구상에 현존하는 가장 큰 동물로 알려져 있으며, 길이는 최대 30m, 몸무게는 170t까지 자란다고 합니다.
대왕고래가 일본에서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아직 정확한 사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며, 현재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뉴스 픽' 입니다.
(사진= The Japan News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