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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 판문점선언 이후 대규모 민간 방북…첫 평양 행사

4·27 판문점선언 이후 대규모 민간 방북…첫 평양 행사
4.27 판문점선언 이후 처음으로 대규모 민간방북이 이루어집니다.

통일부는 오늘(9일) 제4회 아리스포츠컵 국제 유소년축구 평양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단과 기자단 대회관계자 등 151명에 대한 방북을 승인했습니다.

이들은 내일 서해안 경의선 육로를 통해 방북할 예정입니다.

판문점선언 이후 예술단 통일농구단 등 정부차원의 방북은 있었지만, 민간차원의 행사가 평양에서 열리는 건 처음이며 150여명의 대규모 민간방북은 이례적입니다.

이번 평양 국제 유소년축구대회에는 남북한과 중국 러시아 우즈벡 벨라루스 등 모두 6개 나라에서 8개팀이 참가하며, 광복절인 오는 15일 개막해 18일까지 3박 4일동안 열릴 예정입니다.

민간방북단은 8박 9일동안 평양에서 머물다 오는 19일 서해육로를 통해 돌아올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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