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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댓글공작' 국군사이버사령부→사이버작전사령부로 변경

국방부, '댓글공작' 국군사이버사령부→사이버작전사령부로 변경
국방부는 국군사이버사령부의 명칭을 '사이버작전사령부'로 바꿨습니다.

국방부는 오늘(9일) 보도자료를 통해 정치적 논란이 됐던 사이버사의 심리전 기능을 완전히 폐지하고, 본연의 사이버작전 임무에 전념할 수 있게 조직을 개편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이버사의 사이버심리전단은 2012년 대선 당시 불법 정치댓글을 작성했으며, 이 때문에 관련자들이 형사처벌을 받은 바 있습니다.

이에 국방부는 사이버작전사를 국방부 직할부대로 유지하되, 합참의장의 지휘를 받도록 했습니다.

또, 사이버안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장교와 부사관을 대상으로 한 '사이버전문' 특기를 신설하고, 민간의 우수인력도 군무원으로 채용하기로 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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