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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선 사기' 의혹 최용석 신일해양기술 대표 경찰 출석

'보물선 사기' 의혹 최용석 신일해양기술 대표 경찰 출석
러시아 순양함 '돈스코이'호를 내세워 투자사기 의혹을 받는 신일해양기술의 대표 최용석 씨가 경찰에 출석했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오전 9시 46분쯤 최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출석 예정 시간보다 10여 분 일찍 청사에 도착한 최씨는 투자사기 의혹에 대한 입장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지 않고 "죄송하다"는 말만 남겼습니다.

신일그룹은 돈스코이호의 가치가 150조 원에 달한다고 부풀려 홍보하면서 가상화폐를 발행해 투자금을 끌어모은 혐의 등으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같은 날 오후 2시 신일그룹의 대표였던 류상미 씨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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