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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드 피트, "졸리에게 양육비 130만 불 줬다" 반격

브래드 피트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미국 유명 영화배우인 브래드 피트가 이혼 소송 중인 전 부인 앤젤리나 졸리의 자녀 양육비 요구를 정면으로 반박했습니다.

할리우드 연예매체 보도를 보면 피트는 졸리의 대리인이 '유의미한 양육비를 주지 않았다'고 주장한 데 대해 "졸리와 그녀의 아이들을 수혜자로 해서 130만 달러, 우리 돈 약 14억5천만 원 이상을 지급했다"고 반박했습니다.

피트는 또 졸리가 현재 살고 있는 주택을 구입하는 데 800만 달러, 약 89억 원을 보탰다고 주장했습니다.

피트 측은 "졸리의 소송 서류 제출은 구체적 정보를 결여하고 있는 데다 언론 보도를 조작하기 위해 얇은 베일에 가린 수작을 한 것과 다름없다"고 비난했습니다.
앤젤리나 졸리 (사진=연합뉴스)
졸리 측 대변인은 피트 측의 반박에 대해 답변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앞서 졸리의 법정 대리인은 로스앤젤레스 상급법원에 제출한 서류에서 "피트는 아이들을 지원할 의무를 지고 있지만, 결별 이후 지금까지 유의미한 지원을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졸리와 피트는 2003년부터 교제해 2014년 결혼했지만 2016년 화해할 수 없는 차이를 이유로 결별했고 이후 둘 사이의 소송이 진행됐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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