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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리그 아산, FA컵서 '최강' 전북에 2-1 역전승 파란

2부 리그 아산, FA컵서 '최강' 전북에 2-1 역전승 파란
FA컵 축구대회에서 2부리그의 아산 무궁화가 K리그 최강 전북 현대를 꺾는 파란을 일으켰습니다.

아산은 충남 아산 이순신경기장에서 열린 2018 KEB하나은행 FA컵 16강전에서 전북에 2-1 승리를 거둬 8강 티켓을 거머쥐었습니다.

아산은 전반 41분 전북 손준호에게 선취 골을 허용해 패색이 짙었지만, 후반 10분과 42분 이한샘이 연속골을 터뜨려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전북은 2016년 16강, 2017년 32강전에서 떨어지는 등 유독 FA컵에서 약한 모습을 드러냈는데, 올 시즌에도 16강 벽을 넘지 못하며 징크스를 이어갔습니다.

대구는 돌풍을 이어오던 4부리그 팀 양평FC에 박한빈의 해트트릭 등 골잔치를 벌이며 8대 0 대승을 거뒀습니다.

양평은 32강에서 K리그1 상주 상무를 꺾으며 이번 대회 최대 이변의 팀으로 떠올랐는데, 16강에서 대패하며 도전을 멈추게 됐습니다.

디펜딩 챔피언 울산 현대는 지난해 준우승팀인 K리그2 부산 아이파크를 2대 0으로 제압했습니다 전남 드래곤즈는 3부리그 춘천FC에 후반 38분에 터진 윤동민의 결승골로 2대 1로 이겼습니다.

3부리그인 실업축구 내셔널리그의 목포시청은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 전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김상욱의 결승골로 2대 1 승리를 거뒀습니다.

제주는 서울을 2대 1로 눌렀고 김해시청은 경주 한수원을 1대 0으로 꺾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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