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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턴 "정의용과 통화…'북한산 석탄 밀반입 의혹' 논의"

볼턴 "정의용과 통화…'북한산 석탄 밀반입 의혹' 논의"
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전화통화를 하고 북한산 석탄의 한국 밀반입 의혹 문제를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볼턴 보좌관은 폭스 비즈니스와의 인터뷰에서 북한의 유엔 안보리 제재 위반 등과 관련한 질문을 받고 "마침 몇 시간 전 한국의 내 카운터파트인 정 실장과 얘기를 했다"며 통화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볼턴 보좌관은 정 실장이 석탄 밀반입과 관련한 한국 정부의 조사 진행상황을 설명했다면서 "한국 정부는 우리와 전적으로 협력해왔으며, 기소를 포함해 한국 법에 따라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볼턴 보좌관은 또 "우리는 북한에 '최대 압박'이라고 부르는 제재를 계속 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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