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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 인허가 받아주겠다"…5천만 원 꿀꺽 지역 신문사 대표 구속

전남 영암경찰서는 축사 인허가를 빌미로 돈을 받은 혐의(변호사법 위반)로 모 지역 신문사(주간지) 대표 A(61)씨를 구속했다고 8일 밝혔다.

A씨는 2017년 9월 축산업을 하려는 B씨에게 '군수 및 담당 공무원을 잘 알고 있고, 군수의 약점을 잡고 있어 쉽게 인허가를 받을 수 있다'고 속여 인사비 등 명목으로 5천여만원을 받은 혐의다.

A씨는 군청 인허가를 담당하는 팀장과 과장을 상대로 수차례에 걸쳐 '왜 허가를 빨리 내주지 않느냐'며 겁박한 혐의도 받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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