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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촬영회' 사건 피의자 6명 기소 의견 검찰 송치

'비공개 촬영회' 사건 피의자 6명 기소 의견 검찰 송치
유명 유튜버 양예원 씨의 폭로로 알려진 '비공개 촬영회' 성범죄 사건 피의자 6명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유튜버 양예원 씨의 고소로 수사한 비공개 촬영회에서의 성추행과 노출 사진 유출 사건 피의자 6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송치된 피의자들은 이미 지난달 구속된 촬영회 모집책 45살 최 모 씨와 촬영자 3명, 사진 판매자 1명, 사진 헤비업로더 1명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사건의 첫 번째 피고소인으로 수사받던 중 지난달 9일 투신해 숨진 스튜디오 실장은 '공소권 없음' 처리됐습니다.

서울 동작경찰서도 촬영자 7명, 판매자 4명, 사진 게시 사이트 운영자 2명, 헤비업로더 2명 등 총 15명을 조만간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송치할 예정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서울의 7개 경찰서가 수사한 비공개 촬영회 총 10개 사건 중 6건이 종결됐다"며 "나머지 4건도 신속하게 마무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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