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김대원, K리그 1 21라운드 MVP

프로축구 K리그 대구의 김대원이 21라운드 최우수선수로 선정됐습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김대원은 5일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강원과 원정 경기에서 전반 22분 선제골과 후반 25분 추가 골을 넣어 팀의 3대 1 승리를 이끌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습니다.

대구는 김대원의 활약으로 3연패 사슬을 끊었습니다.

21라운드 베스트 11 공격수에는 경남 쿠니모토, 울산 황일수가 뽑혔고, 서울 고요한 경남 최영준, 상주 윤빛가람, 대구 김대원이 미드필더에, 대구 정우재, 울산 임종은, 포항 김광석, 서울 윤석영이 수비수 부문에, 경남 이범수가 골키퍼 부문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대구는 베스트 팀에, 대구와 강원전은 베스트 매치로 선정됐습니다.

(사진=프로축구연맹 제공/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