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영상] "6회 연속 종합 2위 지킨다"…아시안게임 선수단 결단식

자카르타·팔렘방 하계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우리 선수단이 결단식을 열었습니다.

대한체육회는 오늘(7일) 서울 올림픽공원 내 SK 핸드볼경기장에서 결단식을 열고 결의를 다졌습니다.

결단식에는 청색 바지와 흰색 재킷으로 이뤄진 단복을 착용한 600여 명의 선수단이 참석했습니다. 

우리 선수단은 카드 두뇌 게임인 브리지를 제외한 39개 종목에 선수 807명, 경기임원 186명, 본부임원 51명 등 1천44명의 선수단을 파견하며 6개 대회 연속 종합 2위에 도전합니다.

남북은 여자 농구, 카누 드래곤보트, 조정 3개 종목에서 단일팀을 구성해 아시아 경쟁국과 기량을 겨룬다.

인도네시아에서 56년 만에 열리는 이번 아시안게임은 육상을 비롯한 대부분의 종목이 자카르타에서 열리고, 사격과 조정 등 17개 종목은 팔렘방에서 개최됩니다.

우리 선수단 본진은 오늘 15일 자카르타와 팔렘방으로 떠납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