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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문 대통령에 계엄문건 보고경위 자료 다 보고…판단 기다려"

靑 "문 대통령에 계엄문건 보고경위 자료 다 보고…판단 기다려"
청와대는 박근혜 정부 당시 국군기무사령부가 작성한 '계엄령 검토 문건' 보고경위와 관련해 "기초적 자료가 문재인 대통령에게 다 보고됐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이 앞서 계엄령 문건 보고 경위의 잘잘못도 따져보겠다고 했는데, 관련된 조사가 진행되고 있나'라는 질문을 받자 이같이 답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그러면서 "대통령의 판단을 기다리는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교체설이 제기됐던 송영무 국방부 장관의 거취에 대한 질문에는 "대통령이 그에 대해 언급한 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김 대변인은 '개각이 9월 이전에 이뤄지느냐'는 질문에는 "9월 말 전에는 이뤄지지 않겠나"라면서도 현재로서는 시기는 알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제일 중요한 것은 문재인 정부 2기를 더 효율적으로 만들고, 생산적으로 일할 분들과 함께 하는 것"이라며 "협치내각도 그 일환으로 이뤄지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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