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해경국 소속 선박들이 7일 일본과 중국 간 영유권 분쟁지역인 센카쿠열도 주변 해역에 진입했다고 교도통신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해상보안본부는 이날 오전 10시 5분께 중국 해경국 선박 4척이 센카쿠열도 인근 자국 영해에 잇따라 진입한 것을 확인했다.
일본 측 순시선은 현장에서 중국 측 선박에 영해에서 나가라고 경고했다.
일본 정부는 총리관저 위기관리센터의 정보연락실을 관저대책실로 전환, 정보 수집과 경계 감시에 나섰다.
(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