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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부동산중개소 집중 단속 착수…첫 타깃은 '용산'

정부, 부동산중개소 집중 단속 착수…첫 타깃은 '용산'
최근 서울 집값이 과열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정부가 서울 중에서도 과열 조짐이 심한 용산에서 공인중개 업소에 대한 단속에 나섰습니다.

오늘(7일) 국토교통부와 서울시 관계자들은 용산 신계동 일대 중개업소를 돌며 합동 단속을 벌였습니다.

국토부는 지난 3일 서울 집값이 과열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진단하고 서울시와 합동 시장점검단을 구성해 대대적인 단속에 들어갈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습니다.

합동 단속반은 오늘 용산구 주요 아파트 단지의 부동산중개업소를 상대로 다운계약 등 투기를 조장하는 불법행위를 집중 조사했습니다.

최근 박원순 시장이 여의도와 용산 개발 구상을 밝힌 이후 이 지역 부동산 시장이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정부는 오늘 용산을 시작으로 점차 단속 지역을 확대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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