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타] 데뷔 1주년 '지하철 광고' 인증하다 팬들에게 목격된 워너원 멤버

아이돌 가수 워너원의 멤버 강다니엘과 옹성우가 팬들이 해준 데뷔 1주년 기념 광고를 인증하다 목격돼 화제를 불러 모았습니다.
 
지난 6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워너원의 강다니엘과 옹성우를 지하철 2호선 삼성역에서 목격했다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삼성역에서 강다니엘과 옹성우는 그들이 나온 광고판 앞에서 '인증샷'을 찍었고, 그 장면이 팬들에게 목격됐습니다.

강다니엘과 옹성우는 캐쥬얼한 옷차림에 마스크를 착용해 얼굴을 가렸지만, 팬들의 눈을 피할 수는 없었나 봅니다.
그들은 앞서 지난 4일과 5일, 이틀에 걸쳐 태국 방콕에서 열린 월드투어 콘서트 일정을 마친 뒤 한국에 와 곧장 삼성역에 들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강다니엘과 옹성우는 광고 앞에서 몇 차례 사진을 찍은 뒤 자리를 떴습니다.
 
피곤한 해외 일정 끝에도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듯 인증샷을 남기러 온 이들에게, 팬들은 '쌍방 팬 활동'의 진면모를 봤다며 감동하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옹성우는 지난 6일 워너원 공식 팬카페를 통해 "(워너원 멤버) 민현, 다니엘, 우진이랑 아오리에서 맛있는 라멘을 먹고 근처에 있는 기념일 광고를 보러 왔다"는 문장을 남겼습니다. 이어 "이렇게 값진 선물을 주셔서 감사드리고 실물로 보니 더 예쁘고 행복했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결성된 워너원은 지난해 8월 7일 데뷔해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구성=이선영 에디터, 사진=@4Bigbang @stella_1210, 워너원 공식 페이스북)

(SBS 스브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