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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티시오픈 3위 유소연, 여자골프 세계 랭킹 2위로 상승

시즌 네 번째 메이저 대회인 브리티시 여자오픈을 3위로 마친 유소연이 여자골프 세계 랭킹 2위에 올랐습니다.

유소연은 지난주 4위보다 2계단 오른 2위가 됐습니다.

유소연은 최근 두 차례 메이저 대회인 KPMG 여자 PGA 챔피언십 준우승, 브리티시 여자오픈 3위 등 연달아 좋은 성적을 냈습니다.

태국의 에리야 쭈타누깐이 2주째 1위 자리를 지켰고 박인비와 박성현이 한 계단씩 밀린 3위와 4위로 이동했습니다.

브리티시오픈 우승자인 잉글랜드의 조지아 홀은 39위에서 29계단이 오른 10위로 껑충 뛰었습니다.

이 대회에서 준우승한 태국의 폰아농 펫람 역시 97위에서 51계단이 오른 46위까지 올라섰습니다.

10위 내 한국 선수로는 유소연, 박인비, 박성현 외에 김인경이 8위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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