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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준의시사전망대] "KT 해외 로밍 이용객들 감동 잇따라…왜?"

SBS뉴스

작성 2018.08.07 09:30 수정 2018.08.07 09:44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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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SBS 라디오에 있습니다. 전문 게재나 인터뷰 인용 보도 시, 아래와 같이 채널명과 정확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방송 : 김성준의 시사전망대 (FM 103.5 MHz 18:05 ~ 20:00)
■ 진행 : SBS 김성준 앵커
■ 방송일시 : 2018년 8월 6일 (월)
■ 대담 :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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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미국서 전화만 받아도 로밍 요금 평균 분당 1,000원
- KT, 로밍 시 통화료 국내 요금과 동일…1초당 1.98원
- KT 로밍 요금제 최대 90% 할인, 12개국 우선 시행
-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 통신요금 11,000원 감면
- 통신사 114로 전화해 신청, 선택약정 요금 할인과 중복 가능


▷ 김성준/진행자:

서민과 우리 청취자 편에 서서 얘기하는 코너 <안진걸의 편파방송>. 오늘(6일)은 월요일에 만나보겠습니다.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 소장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장:

예. 안녕하십니까.

▷ 김성준/진행자:

휴가 아직 못 가셨죠?

▶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장:

예. 우리 서민들이 지금 교육비, 주거비, 의료비, 통신비에 최근에는 전기료 누진세 걱정까지 하는데 휴가를 가면 안 되죠. 그래서 저희가 곽상언 변호사님도 열심히 활동하는데. 누진제 폐지 또는 완화 했더니 오늘 문재인 대통령께서 누진제를 어떻게든 완화하거나 개선하겠다. 7월분부터 적용한다는 것이잖아요. 많은 분들이 반가우실 것 같아요. 왜냐하면 다들 7월달 전기요금 몇 십만 원 나올까 걱정하고 계시잖아요.

▷ 김성준/진행자:

저도 사실은 걱정입니다.

▶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장:

코드 뽑고 다니고, 정말 조심조심 쓰는데. 여기에만 누진제 적용하는 것은 약간 문제는 있는 것 같아요.

▷ 김성준/진행자:

그래도 대통령도 휴가를 다녀왔는데 안 소장님 휴가를 갔다 오시는 것도. 휴가 가서 어느 정도 소비하는 것도 중요한 거죠.

▶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장:

그렇죠. 돈을 써야 우리 내수 경제 사니까요. 그래서 오늘은 또 휴가 기간에 우리 국민들 해외여행도 많이 가시잖아요. 그래서 거기에 대한 아주 알뜰살뜰한 정보를 준비해왔는데요. 올해만 해외여행 규모가 무려 3,000만 명 정도로 추정된대요. 중복해서 가는 분들도 있고 그러니까. 그런데 문제는 해외 가서 전화 쓸 때 해외 로밍 요금. 이게 요금 폭탄이라는 이야기를 많이 듣고 있거든요. 그래서 얼마 전에도 모 방송에서 한 분이 잠깐 며칠 갔다 왔는데, 급한 김에 음성통화를 했더니 30만 원이 나왔다. 이렇게 해서 화제가 됐는데요.

▷ 김성준/진행자:

전처럼 데이터 사용했더니 1,000만 원 나왔다. 이런 것은 요즘은 없는 것 같아요.

▶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장:

요즘은 그런 것은 없습니다. 왜냐하면 공항에 가면 데이터 팩으로 구매를 합니다. 하루에 몇 천 원, 조금 여유 있게 쓰려면 15,000원 짜리, 13,000원 짜리 나왔어요.

▷ 김성준/진행자:

저는 그냥 짧게 해외여행이나 출장 갈 때는 그냥 하루에 10,000원 짜리 사놓고 쓰면 충분하던데요.

▶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장:

데이터는 그렇게 하시면 되는데. 문제는 우리가 가서 전화가 오잖아요. 또 현지에서 전화를 하잖아요. 그런데 이게 카톡으로 주고받는 게 익숙한 사람이 있는가 하면. 음성으로, 급한 전화가, 또 사업적인 것을 카톡으로 대응하기 어려운 분들이 있는데. 지금 중국과 미국만 해도 현지에 가서 받을 때 분당 1,000원 안팎이 나와요. 전화를 걸 때 2,000원 안팎이 나옵니다. 또 지금 현재 국내 통화료는 초당 과금이잖아요. 여기는 분당 과금입니다.

▷ 김성준/진행자:

그러면 1분 1초 써도 2분이 되는 거네요.

▶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장:

예. 그러니까요. 그렇게 해서 많이 나오는 거죠. 그래서 몇 십만 원이 나오기도 하는데. 그래서 KT가 최근 개선안을 낸다는 게 30분 통화하면 10,000원 짜리 요금제를 내놓은 거예요. 그런데 이것도 딱 봐도, 그러면 사업차 하루에 30분씩 해도 10일만 해도 10만 원이 나와버리잖아요. 한 시간씩 통화하면 20만 원 나오거든요. 그래서 개선안이 아니라는 비판을 받는데. 그 동안 국민기업이라고 하면서 국민기업 답지 못해서 비판 많이 받은 KT가, 이번에는 정말 국민기업다운 행동을 했습니다.

▷ 김성준/진행자:

그래요? 어떻게 됐습니까?

▶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장:

지금 KT 쓰는 분들은 심지어 사용 후기까지 올려요. 감동 받았다고. 국내 통화료가 지금 1초당 1.98원이잖아요. 해외 로밍시 요금을 국내 통화료와 똑같이 맞춰버렸습니다. 그러면 SKT와 LG 쓰는 분들은 화가 날 것 아니에요. 우리는 왜 안 되냐. 저도 방금 방송 오기 전에, 그리고 지난주부터 해서 계속 SKT와 LG 선생님들에게 KT처럼 해달라고 요구하고 있고 검토하고 있답니다. 어쨌든 KT가 이번에 정말 잘한 거죠.

▷ 김성준/진행자:

상당히 파격적인데요. 그러면 사실 로밍이나 국내 통화나 똑같다는 것 아닙니까.

▶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장:

그러니까요. 1초당 1.98원이면 1분당 119원이기 때문에. 최대 90% 할인이 되는 겁니다. 그 동안 1분당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2,000원도 나오고 그랬거든요. 1,000원도 나오고. 그런데 이게 1초당 1.98원, 1분당 119원으로 완전히 통일됐습니다. 문자도 무서워서 못 보내는 경우가 있을 겁니다. 왜냐하면 문자도 옛날에는 SMS만 해도 중국, 일본, 미국 할 것 없이 100원에서 330원, 조금 긴 문자도 500원 이렇게 나왔거든요. 하나 보낼 때마다.

▷ 김성준/진행자:

첨부파일 같은 것 하나 하면.

▶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장:

영상통화나 이런 것은 훨씬 더 비싸죠. 문자도 이번에 KT가 SMS 단문 기준으로 22원으로 통일했습니다.

▷ 김성준/진행자:

KT가 갑자기 왜 그러는 거죠?

▶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장:

아무래도 국민기업답지 못 하다는 지적도 많이 받았고. 또 황창규 회장의 진로에 대해서 국민적 비판도 있지 않았습니까. 연임하는 과정에서. 그러면서 이런 파격 요금제를 내놨는데. 당연한 것이죠. 그러면 SKT와 LG는 왜 안 하느냐. 이게 오래 걸린다는 식으로 얘기를 했었어요. 그런데 KT가 딱 두 달 만에 해내버린 겁니다. 해외 사업자들과 협상을 하기는 해야 하잖아요. 그러니까 너무 오래 걸리고 복잡하다는 것도 진솔한 해명은 아니었던 거죠.

▷ 김성준/진행자:

이게 지금 어느 나라든 다 됩니까?

▶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장:

지금 12개 나라만 우선적으로 합니다. 한국 분들이 많이 가는, 우리나라 국민들이 많이 가는.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캐나다, 베트남, 태국, 대만, 싱가포르, 홍콩, 사이판. 실제로 저에게도 연락이 여러 번 왔다갔어요. 안진걸 씨 시사 전망대 <안진걸의 편파방송>에서 통신비 인하로 난리 피우더니, KT에서 이렇게 인하해서. 특히 중국으로, 미국으로 사람 많이 다니잖아요. 정말 사업 때문에 전화할 때마다 한 달에 몇 십만 원 나왔는데. 너무 감동이다. 비용이 몇 십만 원 줄어들었다는 거예요.

만약 최저임금 때문에 난리인데, 통신비만 대폭 인하해도 최저임금 부담 줄어들게 되잖아요. 정말 한 달에 30~40만 원 썼대요. 출장 나갈 때마다. 그게 확 줄어드니까 최저임금 인상분보다 더 올라갔잖아요. 이런 분들도 있더라고요. 지금 그래서 관건은 오늘 방송 들으신 분들이 다 그럴 거예요. 아마 시민들께서 퇴근길에. 그런데 SKT가 50%, LG가 20% 되니까 KT 30%만 혜택을 보고 있는 것이거든요. 그래서 이 자리를 빌어서 그 동안 저희 편파방송에서 비판 많이 했는데. 최근 요금 인하 방안도 일부 내오고 있거든요. 특히 선택약정 요금 할인. 단말기 할인받을 때 보조금 안 받고 요금 할인 25% 선택받으면. 1GB 넘게 주면서 2만 원대 중후반이면 음성을 무제한으로 쓸 수 있는 요금제를 SKT와 KT가 내놨습니다. 지금은 32,900원을 내야만 300MB 받고 있거든요. 음성 무제한에. 너무 적어서 우리가 계속 제기했잖아요.

그런데 요금도 인하되고, 음성도 무제한이고, 데이터를 더 주는 것이니까. 1.2~1.3GB 주는 것이니까 확실히 요금 인하가 된 거잖아요. 이것은 SKT와 KT도 잘 한 것이거든요. 그러니까 SKT가 특히 시장지배사업자니까. KT 해외 로밍 요금 국내 요금과 맞춘 것. 그것도 SKT가 결단을 내려주셔야 한다. 그리고 LG도 무제한 데이터 쓰는 게 그 동안 11만 원, 12만 원 냈어야 해요. 그런데 이것을 88,000원만 내면 데이터 무제한으로 쓸 수 있는 것. 속도 안 늦어지는 것 있잖아요. 무늬만 무제한 말고. LG가 그것을 먼저 선도적으로 내놨거든요. 이것은 후발사업자로서 LG가 잘 한 겁니다. 거기에 대해 또 SKT와 KT도 그쪽으로 오려고 하거든요. 그렇게 서로 드디어 선의의 경쟁이 이뤄져야 한다.

▷ 김성준/진행자:

자꾸 고민하니까 방법이 나오기는 나오네요.

▶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장:

그러니까요. 그리고 하반기에 정말 기쁜 소식. 7월 13일부터 우리 기초연금 받으시는 노인 세대 분들 있잖아요. 65세 이상이시고 소득 하위 70% 정도. 노인 세대. 11,000원까지 요금 감면됩니다. 문재인 정부에서 아주 좋은 조치를 한 거죠. 선택약정 요금 할인율을 20%에서 25%로 올렸고. 그 다음에 기초생활수급자와 저소득층 요금 감면은 11,000원 늘렸고. 그 다음 세 번째로 65세 이상 노인 세대들 70% 11,000원씩 요금 감면이 되는데. 이것은 아주 좋은 제도니까. 그런데 바로 전화를 해야 해요. 통신사에서 자동으로 안 해줘요. 집집마다 내일 당장 114로 전화하시면 바로 요금 감면이 되는데. 이게 선택약정 요금 할인과 중복이 가능합니다.

간단히 예를 들겠습니다. 어머니, 아버지 모시고 사는 세대에서. 어머니, 아버지 둘 다 4만 원 짜리 요금제에 가입되어 있다. 그러면 선택약정 요금 할인, 단말기 보조금을 안 받거나. 아니면 받았다 하더라도 약정 기간 6개월 미만만 남으면 25% 요금 할인이 되거든요. 이것을 신청하시면 3만 원으로 2만 원이 줄어들죠. 어머니, 아버지 두 분이시니까. 그 다음에 여기서 또 11,000원 감면이 들어가는 겁니다. 65세 이상에 소득 하위 70%에 들어가시면요. 그러면 또 여기서 11,000원이 감면되면 4만 원 요금 내던 노인 분들이 19,000원 요금으로 줄어듭니다. 21,000원이나 줄어들잖아요. 부모님 모시고 사는 세대에서 42,000원이 매달 줄어들고요. 만약 거기다가 어머니, 아버지, 자식들까지도 선택약정 요금 할인을 신청하게 되면 또 4만 원대 요금 기준으로 1만 원이 줄어들기 때문에. 집집마다 만약 다섯 식구, 여섯 식구 살거나 세 식구, 네 식구 사는 집은 다 합치면 5만 원 안팎이 줄어듭니다.

그러니까 지금 정말 우리 교육비, 주거비, 의료비, 통신비, 이자비. 지난주에도 우리 이자 너무 과도한 사회에 살고 있어서 한 푼이 아쉬운 시절이잖아요. 우리 국민들께서. 그런데 또 이 여름 휴가철에 돈도 써야 하는 거잖아요. 그런데 아까 말한 것처럼 누진제 일부 완화되거나 개선되고, 전기료. 통신비 이렇게 알뜰살뜰하게 해외 로밍 때 KT처럼 싸지고, 완전히 싸진 것이거든요. 최대 90% 안팎이 싸진 것이니까. 거기다가 노인 세대, 노인 분들 모시고 사는 분들이나. 설령 부모님 따로 사신다고 하더라도 얼른 알려드려야 해요. 우리가 또 부모님께 용돈 보내드려야 하잖아요.

▷ 김성준/진행자:

그러니까 분명히 해야 되는 것은 선택약정 할인도 그렇고, 이 65세 이상 어르신들 요금 할인도 그렇고. 직접 전화를 해서 내가 할인 받겠다고 말씀하셔야 된다는 거죠.

▶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장:

통신사 114로, 밑져야 본전이기 때문에. 내일 그냥 전화하셔서 어머님, 아버님을 모시고 살든, 따로 살든. 부모님이 기초연금 수급 받는, 전체 노인 세대의 70% 정도죠. 이거나 아니면 본인도 나도 선택약정 요금 할인 25%를 못 받고 있다. 내가 예전에 단말기 보조금 안 받았거나 최근에 자기 폰으로 구입했거나. 아니면 보조금을 받았어도 약정 기간이 6개월 미만만 되면 25% 바로 할인이 됩니다.

그 다음에 예전에 요금 할인을 20%로 선택하신 분들이 있어요. 이 분들도 5% 상향이 됩니다. 그런데 그 5% 상향을 안 받고 계시고. 그러니까 아예 안 받고 있거나, 20% 할인을 받았다 하더라도 전화만 하면 25% 상향이 되거나 신설이 된다. 65세 이상의 노인 세대의 70%는 11,000원 요금이 새로 감면되니, 7월 13일부터. 내일 그냥 114로 전화하세요. 통신사. 그리고 SKT, LG 고객들은 전화하셔서 왜 KT처럼 해외 로밍 요금 인하 안 하느냐. 똑같이 초당 1.98원 해 달라. 이러면 통신비 확 줄어듭니다.

▷ 김성준/진행자:

알겠습니다. 지금까지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 소장의 아주 도움 많이 되는 말씀이었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장:

또 열심히 발로 뛰고 다시 나타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