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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3, 美의 이란제재에 "7일 제재 무력화법 시행" 맞서

EU+3, 美의 이란제재에 "7일 제재 무력화법 시행" 맞서
유럽연합, EU와 프랑스, 독일, 영국 3국은 미국 정부가 '이란 핵 합의'일방 탈퇴 이후 이란에 대한 제재를 재부과하는 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페데리카 모게리니 EU 외교·안보 고위대표와 3국 외무장관은 공동성명을 내고, 미국의 제재에도 불구하고 이란과 합법적인 거래를 하는 EU 기업을 보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성명에서 '이란 핵합의'는 "전 세계적인 핵 비확산 체제의 가장 중요한 요소이고 유럽과 지역, 전 세계 안보를 위한 중대한 요소"라면서 이란이 약속한 핵 관련 합의를 계속해서 완전하게 이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미국의 제재 영향으로부터 이란과 합법적인 사업을 하는 EU 기업을 보호하기 위해 EU가 업데이트된 제재 무력화법을 7일부터 발효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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