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약 또 발암의심 물질…"판매금지 약, 모두 174개"

손승욱 기자 ssw@sbs.co.kr

작성 2018.08.06 20:33 수정 2018.08.06 22:10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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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앵커>

시중에 팔리는 고혈압약에서 암을 일으킬 수도 있는 물질이 또 검출됐습니다. 한 달 전 판매 중지된 것과는 다른 약인데 지금부터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오늘(6일) 정부 발표를 최혜림 앵커가 정리해드립니다.

<최혜림 앵커>

지난달, 중국산 고혈압약 원료 '발사르탄'에서 발암 의심물질이 검출됐었죠.

그때 다른 원료에서도 발암 의심물질이 나올 수 있다고 SBS가 단독 보도해 드렸는데,(▶ [단독] 용매가 발암물질 원인…다른 약 제조에도 쓰인다)그 우려가 현실이 됐습니다.

식약처 조사결과 또 다른 중국산 원료에서 같은 발암 의심물질이 나왔습니다.

식약처는 이 원료로 만든 59가지 고혈압약을 판매 중지했고 이 약을 처방받은 환자는 18만 명에 달합니다.

정리해보면 지금까지 판매 금지된 고혈압약은 지난번 115개를 포함해 모두 174개 제품에 이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