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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pick] 도로에 난입한 들소와 아슬아슬 신경전 펼치는 남자

조도혜 작가, 김도균 기자 getset@sbs.co.kr

작성 2018.08.06 17:48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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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 들소를 맞닥뜨린 한 남자의 무모한 행동이 빈축을 사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3일, 미국 UPI 등 외신들은 옐로스톤 국립공원에서 촬영된 영상을 소개했습니다.

영상 속 헤이든 벨리 근처 2차선 도로에 들소 한 마리가 어슬렁거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뒤로 신발 없이 양말만 신은 한 남자가 호기롭게 들소 가까이 접근합니다.

들소와 눈이 마주치자 남자는 포효하듯 소리 지르며 자신의 가슴을 강하게 내리칩니다. 

이에 자극받은 들소는 남자를 향해 돌진합니다. 아슬아슬하게 공격을 피하면서도 남자는 도발을 멈추지 않습니다.

다행히도 얼마간의 실랑이 끝에 다른 곳에 관심을 빼앗긴 들소는 남자를 지나쳐갑니다. 남자도 의기양양한 표정을 지으며 차로 돌아갑니다.
도로에 난입한 들소와 아슬아슬 신경전 펼치는 남자지난주 화요일 국립공원에 방문한 린지 존스 씨가 촬영한 이 영상은 SNS에 공개되며 빠르게 화제를 모았습니다.

누리꾼들은 "정신 나간 행동이다", "자칫 잘못하면 흥분한 야생 들소가 다른 사람들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며 남자의 무모한 행동을 비난했습니다.

이에 국립공원 측도 "옐로스톤에 있는 동물들은 겉으로는 차분하게 보일지라도 엄연히 야생성이 살아있고 어떤 행동을 할지 예측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덧붙여 "반드시 차에 탑승해서 안전하게 관람해야 한다. 곰이나 늑대는 최소 90m, 들소나 엘크 같은 다른 야생동물은 20m 이상 떨어진 곳에서 볼 것을 권장한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습니다.

'영상 픽' 입니다. 

(출처= 유튜브 ViralHo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