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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이천·삼척 등 호우 특보…내일 곳곳에 요란한 소나기

영동지방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어젯(5일)밤부터 지금까지 속초에는 286밀리미터가 넘는 굉장히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연일 극심한 폭염이 이어졌었죠. 공기가 뜨겁게 달구어져 있는 상태에서 상대적으로 차가운 동풍이 유입돼 대기 불안정이 심해진 것이 원인입니다.

이에 따라 이 지역은 하루 새 기온이 10도 이상 크게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동해안 지방의 비는 내일 새벽까지 이어집니다.

서울을 포함한 내륙과 경남 남해안 지방은 오늘과 내일까지 요란한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조금 전 경기도 이천 지역에 호우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현재 이천과 삼척, 영덕과 울진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비는 일부 수도권과 동해안 지방에 내리고 있습니다. 

내일은 내륙 기역에 소나기 소식 있고요,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는 폭염 경보가 계속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최저기온은 28도, 대구 25도로 내일도 곳곳으로는 열대야가 이어집니다.

한낮 기온은 오늘과 비슷해 서울이 3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이번 주도 열대야와 무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이여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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