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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 드라마 하차 후폭풍…홍삼업체에 손배소 피소

고현정, 드라마 하차 후폭풍…홍삼업체에 손배소 피소
배우 고현정이 드라마 ‘리턴’에서 하차한 지 6개월 만에 전속계약을 맺었던 홍삼업체로부터 피소당한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다.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고현정은 지난 2월 SBS 드라마 ‘리턴’에서 하차하는 과정에서 PD 폭행 및 갑질 논란에 휘말렸고, 이로인해 홍삼브랜드 C로부터 손해배상 소송을 당해 현재 법적 절차가 진행 중이다.

고현정의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 관계자는 6일 오후 “고현정이 홍삼업체C와 소송 중인 게 사실”이라면서 “소송이 진행 중인만큼 자세한 내용을 언론에 밝히기는 어렵다.”며 말을 아꼈다.

고현정은 홍삼업체 C와 지난해 브랜드모델로 활동하겠다는 전속계약을 맺었다. 올초 고현정이 드라마 ‘리턴’에서 하차하면서 갑질 논란에 휘말림에 따라 C업체는 고현정을 광고모델 품위 손상 등 이유로 계약을 해지했다.

C업체는 고현정을 상대로 유책 사유에 따른 계약 파기인 만큼 손해배상 소송도 제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구체적인 소송 금액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고현정이 억대 모델료를 받았던 만큼 소송 금액 또한 상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고현정은 ‘리턴’에서 하차한 뒤 연예 활동에 휴식기를 가졌다가 지난 4월 영화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 손님’ 씨네토크에 참석한 바 있다. 당시 고현정은 “일련의 일을 겪으며 반성해야겠다고 느꼈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SBS funE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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