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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배라큐다 챔피언십에서 앤드루 퍼트넘 데뷔 첫 승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배라큐다 챔피언십에서 미국의 앤드루 퍼트넘(29세)이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퍼트넘은 미국 네바다 주 리노의 몽트뢰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9점을 획득했습니다.

최종합계 47점을 기록한 퍼트넘은 미국의 채드 캠벨을 4점 차로 따돌리고 생애 첫 PGA 투어 우승컵을 들어 올렸습니다.

퍼트넘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오는 10일 개막하는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 PGA 챔피언십 출전권도 따냈습니다.

이 대회는 PGA 투어에서 유일하게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진행되는데, 앨버트로스엔 8점, 이글 5점, 버디 2점을 더하고 보기엔 1점, 더블보기 이하는 3점을 빼 각 홀의 점수를 합산해서 순위를 정합니다.

재미교포 덕 김(22세)은 최종합계 28점, 공동 23위로 마쳤습니다.

덕 김은 지난해 8월 US아마추어 챔피언십에서 준우승해 올해 메이저대회 마스터스와 US오픈에 아마추어로 초청받아 출전했고 지난 6월 프로로 전향했습니다.

이번 대회는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과 같은 기간에 개최돼 톱 랭커들이 대거 불참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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