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4일) 오전 10시 40분 쯤 서울 양천구 신월동의 한 도로에서 SUV 차량이 전신주를 들이받는 교통사고가 났습니다.
운전자 67살 남성 박모 씨와 동승자 67살 여성 심모 씨는 무릎 등을 다쳐 이대 목동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 사고로 전신주 두 대가 쓰러지면서 인근 아파트와 식당 등에 전기가 끊겨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운전자 박 씨와 인근 주민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