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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룸] 심손의 척척척 30 : 장강명 작가…'한국사회의 문제를 지적하는 문학도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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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심손의 척척척]에서는 장강명 작가와 함께합니다. 장강명 작가는 신문기자 출신으로, 2011년 '표백'이라는 작품으로 등단하여 사회성 짙은 작품들을 꾸준히 집필하고 있습니다. 대표작으로는 한국이 싫어서, 알바생 자르기 등이 있고, 최근에는 '팔과 다리의 가격'이라는 논픽션을 출간하였습니다.

최근 기자들이 작가로 등단하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장강명 작가 또한 기자로 10여 년을 근무하다 작가로 전향하였는데요. 장강명 작가는 기자들이 좀 더 글을 많이 써주면 좋겠다고 말합니다. 인물의 내면을 섬세하게 다루는 작품들도 좋지만, 현재 한국문학에서는 한국사회의 시스템 문제를 자세히 분석하고 지적하는 작품도 필요합니다. 이러한 분석적인 글은 취재기술을 가지고 있는 기자들이 잘 할 수 있고, 그를 통해 한국문학이 좀 더 다양성을 가지게 될 수 있다는 것이죠.

장강명 작가는 2010년 이후 최단 기간 최다 문학상을 수상하는 등, 작가로서 엄청난 행보를 걷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당선과 합격이라는 제도 또한, 비판적으로 바라보기도 합니다. 장강명 작가님을 통해 듣는 한국사회와 한국문학 이야기, [심손의 척척척]에서 심손과 장강명 작가의 케미를 느껴 보세요.

오늘은 SBS 심우섭 기자, 손승희 작가, 그리고 장강명 작가와 함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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