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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왼손목 수술…피츠버그 "4∼6주 재활"

강정호, 왼손목 수술…피츠버그 "4∼6주 재활"
미국 프로야구 피츠버그의 강정호가 왼손목 수술을 받았습니다.

피츠버그 구단은 "강정호가 오늘 왼쪽 손목의 괴사한 연골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다. 4∼6주 재활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음주 운전으로 인해 취업비자를 받지 못했고, 2017시즌을 통째로 쉰 강정호는 올해 4월 비자를 받고 마이너리그에서 재기를 노렸습니다.

트리플 A에서 활약하던 지난 6월 2루 도루를 시도하다 왼쪽 손목을 다쳤고, 한 달이 넘는 재활 프로그램 끝에 결국 수술을 결정했습니다.

MLB닷컴은 "강정호가 수술을 결심한 건 3일이고, 구단은 바로 의료진을 구성해 수술을 준비했다"고 전했습니다.

MLB닷컴은 강정호의 복귀 시점을 9월 중순으로 예상했습니다.

이번 시즌 빅리그 재입성 가능성은 낮습니다.

2015년 메이저리그에 진출하며 피츠버그와 4+1년 계약을 한 강정호는 올 시즌이 끝난 뒤 계약 연장 여부를 정합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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