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박성현, 브리티시오픈 2라운드 3타 차 6위

LPGA에서 활약하는 박성현이 브리티시 여자오픈 골프대회 2라운드에서 선두에 3타 뒤진 6위에 올랐습니다.

박성현은 현지 시간 어제(3일) 영국 랭커셔주 로열 리덤 앤드 세인트 앤스 골프 링크스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로 2언더파 70타를 쳤습니다.

이틀 합계 7언더파 137타를 기록한 박성현은 선두에 3타 뒤진 6위에 올랐습니다.

지난달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해 개인 통산 메이저 2승째를 거둔 박성현은 이번 대회에서 메이저 3승째에 도전합니다.

태국의 포나농 파트룸이 10언더파로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호주 교포 이민지가 한 타 차 공동 2위, 유소연은 6언더파 7위입니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 김인경은 3언더파 141타로 공동 15위에 올라 2년 연속 우승을 노리고 있습니다.

(사진=LPGA·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