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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독자제재 대상 러시아 은행 등 유엔 안보리 제재 요청

미, 독자제재 대상 러시아 은행 등 유엔 안보리 제재 요청
미국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산하 대북제재위원회에 이날 독자 제재한 러시아은행과 북한 은행 관련 유령회사 2곳, 북한 은행 관계자 등을 유엔 제재대상으로 지정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로이터통신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앞서 미국은 유엔 안보리와 재무부의 제재 대상인 한장수 조선무역은행 러시아지사 대표 등과 거래한 혐의로 모스크바에 있는 러시아 아그로소유즈 상업은행을 제재했다.

이와 함께 리정원 조선무역은행 러시아지사 부대표를 제재대상에 추가하고, 중국에 있는 단둥 중성인더스트리 앤 트레이드와 북한에 있는 조선 은금 공사 등 조선무역은행의 유령회사 2곳도 제재대상으로 지정했다.

이들이 유엔 제재 대상으로 지정되려면 안보리의 15개 회원국 전원이 만장일치로 동의해야 한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앞서 유엔 안보리는 지난해 8월 조선무역은행을 제재 리스트에 추가한 바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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