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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란민 손녀' 한국계 박사, 미군유해 신원확인 이끈다

'피란민 손녀' 한국계 박사, 미군유해 신원확인 이끈다
북한이 미국에 송환한 한국전쟁 참전 미군유해들에 대한 신원확인 작업을 한국계 미국인이 이끌게됩니다.

미 국방부 산하 전쟁포로·실종자 확인국측은 지난 2일 화상 기자브리핑에서 "한국계 미국인 39살 제니 진 박사가 한국전쟁 프로젝트'를 총괄한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전쟁 프로젝트는 한국전쟁 참전용사 신원확인 작업의 공식 명칭입니다.

법의학 인류학자인 진 박사는 지난 2010년 DPAA의 전신인 합동전쟁포로ㆍ실종자 확인사령부 JPAC에 합류했습니다.

진 박사의 조부모는 한국전쟁 당시 북한에서 서울로 내려온 피란민이라고 미 국방부 측은 설명했습니다.

당시 조부모는 '장진호 전투'에 참여했던 미군들과 함께 남쪽으로 내려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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