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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 불꽃센터 하성운과 굽기장인 옹성우…'만능돌' 탄생

'정글' 불꽃센터 하성운과 굽기장인 옹성우…'만능돌'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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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in 사바' 워너원 옹성우 하성운이 '정글돌'로 거듭났다.

3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사바' 옹성우 하성운은 박정철과 함께 정글 탐사를 떠나 코주부원숭이를 보고 생존지로 돌아왔다.

이들이 생존지로 돌아왔을 때 박성광이 잡은 새우 한 마리가 반겼다. 이에 병만족은 불 피우기에 도전했다. 먼저 토니안이 파이어 스틸을 잡고 도전에 나섰지만 오랜 노력에도 불구하고 불씨조차 피우지 못했다.

이어 불피우기에 의욕을 보였던 하성운이 파이어 스틸을 잡았고 "잘 안 된다"는 토니안의 말이 무색할 정도로 시작과 동시에 불꽃을 일으켰다.

하성운은 "그 순간은 아무 생각도 안하고 이것만 보고 했다"고 말했을 만큼 불 붙이기에 집중했다.

하지만 불씨는 곧장 꺼지고 말았다. 박성광이 불이 붙으라고 한 부채질에 불이 붙자 마자 꺼지고 만 것.

하성운은 실망한 듯 했지만 곧장 파이어 스틸로 불을 붙이는데 성공했다. 그는 "엄청 뿌듯했다. 내가 정글에 와서 불을 붙이다니 너무 뿌듯했다"고 자랑스러워했다.

하성운의 바통을 이어받은 옹성우는 배고픈 병만족을 위해 '굽기 장인'으로 변신했다.

옹성우는 박성광이 잡아 새우를 굽기 위해 꼬치를 만들고 꼬치를 이용해 새우 굽기에 나섰다. 불 앞에서 꼬치를 구우며 땀을 뻘뻘 흘렸지만 집중에 집중을 더 해 장인 정신을 발휘했다. 단 하나의 재료를 굽기 위해 오랜 시간 불 앞에서 부동의 자세로 씨름을 했다.

옹성우의 노력으로 마침내 새우는 다 구워 졌다. 그러나 낚시팀 박정철 박솔미 박성광 하성운이 새우를 잡기 위해 생존지에 없었던 상황. 새우 냄새가 진동하자 토니안 옹성우 김남주는 이들을 기다리며 어쩔 줄 몰라 했다. 결국 세 사람은 새우 한 마리를 사이 좋게 나눠먹었다.

낚시팀은 생존지로 돌아와 없어진 새우 한 마리에 실망한 모습을 보였다. 새우를 먹은 세 사람은 미안함에 고개를 못 들었다.

그 사이 김병만은 통발을 던지기 위해 생존지 앞 강가로 갔고, 그 곳에서 앞서 자신이 놓고 간 낚시대에 물고기 한 마리가 잡힌 것을 알게 됐다.

옹성우는 미안한 마음에 또 다시 꼬치를 만들고 생선 굽기를 시작했다. 새우를 구울 때와 마찬가지로 불 앞에서 구슬 땀을 흘리며 생선을 구웠다.

옹성우의 작품을 맛 본 병만족은 모두 만족해했다. 모두 감탄했고, 옹성우는 굽기 장인으로 거듭났다.

'정글의 법칙 in 사바'는 매주 금요일 방송된다.

(SBS funE 손재은 기자,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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