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창원 모 방송사 앞 크레인서 50대 남성 50여 분 고공시위

창원 모 방송사 앞 크레인서 50대 남성 50여 분 고공시위
3일 오후 5시께 A(59)씨가 창원시내 한 방송사 정문 앞에서 높이 28m 높이 크레인에 올라 고공농성을 벌였다.

A씨는 경찰 설득 끝에 50여 분 만에 별다른 부상 없이 지상으로 내려왔다.

이 크레인은 A씨 소유로 알려졌다.

A씨는 지난달 26일 도청 정문 앞에서도 고공농성을 벌이다가 경찰 등의 설득으로 내려온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지난해 재산 문제와 관련해 도내 한 경찰서에 고소장을 냈지만, 피고소인 모두가 처벌 대상에서 벗어나자 불만을 품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업무방해나 교통방해를 야기했다고 보기는 어려워 처벌 대상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