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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밤낮 가리지 않는 불볕더위…곳곳 오존 농도↑

연일 뜨거운 소식 전해 드리는 저도 참 답답하기만 합니다.

서울은 이틀째 초열대야 현상이 나타났고요, 심지어 어제(2일)보다 0.1도 높은 30.4도로 출발하면서 역대 가장 더운 아침 기온으로 남게 됐습니다.

한낮에도 폭염은 극심합니다.

현재 전국에 빨갛게 폭염 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늘 낮 기온 보시면 서울이 38도, 대전과 대구도 38도까지 치솟으면서 어제만큼이나 뜨겁겠습니다.

오늘 오존 농도도 짙어지는 지역이 더 많겠습니다.

호남 지방을 제외하고는 전국이 나쁨이 단계 보이겠고요, 특히 서울과 경기 북부 지방에서는 매우 나쁨 단계 예상됩니다.

강한 일사에 대비해서 우산이라도 꼭 쓰시기 바랍니다.

오늘 강원 북부 산지에서는 오후에 소나기 오는 곳이 있겠고요, 밤에는 중서부 지방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다시 높아질 수 있겠습니다.

내일부터는 기온이 조금 내려가기는 하겠지만, 다음 주까지도 35도 안팎의 폭염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정주희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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