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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교포 덕 김, PGA 배라큐다 챔피언십 1R 공동 43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배라큐다 챔피언십에서 재미교포 덕 김(22세)이 첫날 중위권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덕 김은 미국 네바다주 리노의 몽트뢰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기록했습니다.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6점을 획득한 덕 김은 공동 43위에 자리했습니다.

이 대회는 앨버트로스 8점, 이글 5점, 버디는 2점을 더하고 보기는 1점, 더블보기 이하는 3점을 빼 합산 점수로 순위를 정합니다.

지난 4월 마스터스에서 공동 50위에 올라 성적이 가장 좋은 아마추어 선수에게 주는 '실버컵'을 받기도 했던 덕 김은 6월에 프로로 전향해 활동하고 있습니다.

위창수는 3점으로 공동 76위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대회는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과 같은 기간 열려 톱 랭커들은 출전하지 않은 가운데, 보기 없이 이글 1개, 버디 6개를 잡아 17점을 올린 올리 슈나이더잰스(미국)가 첫날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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