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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애하는 판사님께' 윤시윤X이유영, 한강 데이트…납치범 등장

'친애하는 판사님께' 윤시윤X이유영, 한강 데이트…납치범 등장
'친애하는 판사님께' 윤시윤이 이유영과 한 층 가까워진 모습을 보였다.

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극본 천성일, 연출 부성철) 7, 8회에서 한강호(윤시윤 분)은 이호성(윤나무 분) 갑질 논란의 피해자 아들 신반장의 이야기를 듣고 잠을 이루지 못했다.

한강호는 결국 잠을 청하지 못한 채 신반장 집을 찾아가 뇌물로 받은 1억의 일부인 5천만 원을 몰래 두고 신반장에게 전화를 걸었다. "고추나 상추 사이에 돈 있다. 먹고 살라 주는 거 아니다. 싸우라고 주는 거다. 그거 가지고 이호성에게 소송해 결판날 테까지. 1-2년 걸리겠지만 당신네 버틸 돈은 될 거다"라고 말했다.

다음날 주은(권나라 분)은 한강호를 찾아왔다. 한강호가 한수호인 줄 알고 애정 표현을 하며 그를 데리고 방송국을 찾았다. 한강호는 주은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인터뷰에 응했다.

한강호는 뉴스 인터뷰를 마치고 어머니의 전화를 받았다. 그의 어머니는 진욱태(허지원 분)의 행포를 더는 두고 볼 수 없었던 것. 한강호는 진욱태에게 과거의 죄를 묻겠다고 엄포를 놓으며 5천만 원을 건네주는 것으로 합의를 봤다.

한강호는 진욱태와의 일을 해결하고 떠나려 했지만 그의 엄마가 차 창문을 두들기며 "엄마가 너무 미안하다. 이번에는 엄마 혼자 어떻게든 해보려 했다. 네 동생 사고 칠 때마다 합의금에 변호사에 그 돈만 몇 억인데…. 수호야 미안해. 그래도 네가 형이잖아. 동생 불러서 어떻게든 사람 좀 만들어라"라고 했다.

어머니의 말에 한강호는 눈물을 글썽였고, 그의 어머니는 곧장 한수호가 아닌 한강호라는 사실을 알아챘다.

한강호는 이호성 재판 이후 오상철(박병은) 변호사와 홍정수(허성태 분) 검사가 맡은 재판에 연이어 들어가게 됐다. 그리고 건 건 마다 두 사람의 뜻과 다른 판결을 하려 했다. 이에 오상철과 홍정수는 못마땅해하며 한강호의 법복을 벗기겠다는 데에 뜻을 함께 했다.

한편 송소은(이유영 분)은 언니 송지연(곽선영 분)을 찾기 위해 출소한 사마룡(성동일 분)을 다시금 만났다. 그리고 한강호가 신반장에게 돈을 준 사실을 알고 그를 다시 보게 돼 술 한잔을 권했다.

그렇게 두 사람은 한강에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맥주를 마셨다. 하지만 한수호(윤시윤 분)를 납치했던 납치범이 흉기를 들고 두 사람을 지켜봐 긴장감을 높였다.

'친애하는 판사님께'는 매주 수, 목요일 방송된다.

(SBS funE 손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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