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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제리축구협회, 벨마디 감독과 대표팀 사령탑 계약

알제리축구협회, 벨마디 감독과 대표팀 사령탑 계약
알제리축구협회가 자멜 벨마디 전 카타르 대표팀 감독을 차기 사령탑으로 선임했습니다.

알제리축구협회는 홈페이지를 통해 "벨마디 감독과 지난 1일 프랑스 파리에서 만나 사령탑 취임에 합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임기는 2022년 카타르 월드컵까지입니다.

알제리 축구협회는 지난 6월 라바 마제르 감독을 경질한 이후 사령탑 후보로 2014년 브라질월드컵에서 알제리를 이끌었던 할릴호지치 감독과 이란축구대표팀의 케이로스 감독 등을 후보로 올렸습니다.

하지만 두 감독 모두 불발되면서 마침내 벨마디 감독이 알제리 대표팀 지휘봉을 잡게 됐습니다.

프랑스에서 태어난 벨마디 감독은 마르세유, 사우스햄튼, 발랑시엔 등에서 뛰었고, 2000년부터 알제리 대표팀에서 활약하면서 20경기에 출전해 5골을 넣었습니다.

2010년 레퀴야 감독을 맡으면서 지도자로 변신한 벨마디 감독은 2014년 카타르 대표팀 지휘봉을 잡았고, 2015년부터 레퀴야에서 이름을 바꾼 알두하일을 지휘했습니다.

(사진=알제리 축구협회 홈페이지 캡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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