넬슨-라카제트 환상 호흡…아스날, 승부차기 끝 첼시 제압

세게 명문 팀들의 프리시즌 대회인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에서 아스날이 승부차기 끝에 첼시를 제압했습니다.

아스날은 전반 5분 만에 첼시 루디거에게 선제골을 얻어맞고 끌려갔습니다.

전반 14분엔 수비수 벨레린의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내줬지만, 골키퍼 체흐가 모라타의 슈팅을 막아내 추가 실점 위기를 넘겼습니다.

아스날은 패색이 짙던 후반 추가시간에 극적인 동점 골을 뽑았습니다.

넬슨이 오른쪽에 올린 크로스를 라카제트가 왼발로 마무리했습니다.

곧바로 펼쳐진 승부차기에서 아스날은 체흐가 6번째 키커인 루벤의 슈팅을 막아낸 뒤 이워비가 첼시의 골망을 흔들어 역전승을 완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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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올림피크 리옹은 난타전 끝에 포르투갈의 벤피카를 눌렀습니다.

전반 중반까지 벤피카의 파상 공세를 막아낸 리옹은 전반 40분 마르셀루의 헤딩으로 리드를 잡았습니다.

5분 뒤엔 트라오레가 감각적인 왼발 슛으로 추가 골을 터드렸습니다.

후반 15분 벤피카 페르난데스에게 골을 내준 리옹은 4분 뒤 마르셀루의 자책골까지 나와 동점을 허락했습니다.

하지만 후반 38분 페널티 박스 오른쪽에서 깔려온 공을 쇄도하던 테리가 그대로 밀어 넣어 3대 2로 승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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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석을 찌르는 요해나 콘타의 스트로크에 세리나 윌리엄스가 꼼짝 못 합니다.

세리나는 힘으로 맞받아쳤지만, 콘타의 예리한 공격을 넘지 못하고 결국, 51분 만에 2대 0 패배를 당했습니다.

세리나는 프로 데뷔 23년 만에 처음으로 단 한 게임밖에 따내지 못하고 완패를 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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