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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pick] "달리는 시한폭탄"…1분가량 이어진 택시 기사의 졸음운전

조도혜 작가, 김도균 기자 getset@sbs.co.kr

작성 2018.08.02 15:22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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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택시 기사의 졸음운전 영상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달 31일,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은 중국 광둥성 선전의 한 택시 블랙박스 영상을 소개했습니다.

영상 속, 택시 기사가 운전석에 앉아 아예 뒤로 고개를 젖히고 졸고 있습니다.

유리창 밖으로 보이는 풍경이 꽤 빠른 속도로 주행하고 있음을 짐작하게 합니다. 

운전대에 손을 올리고 1분가량 눈을 뜨지 못하던 택시 기사는 결국 도로 중간 장애물을 들이 받고 나서야 깜짝 놀라 잠에서 깹니다.

지난주 금요일 오전 6시, 선전 바오안 국제공항 근처를 지나던 운전자 허 씨는 야간 근무를 끝내고 돌아가는 길에 졸음운전을 했습니다.

블랙박스 영상을 보며 소속 기사들의 근태를 관리하던 택시 회사는 이와 같은 허 씨의 모습을 발견하고 깜짝 놀랐습니다.
1분가량 이어진 택시 기사의 졸음운전다행히 새벽이라 도로에 차가 별로 없어서 큰 사고로 이어지지는 않았지만, 손님이라도 태우고 있었으면 아찔한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회사 측은 "영상을 확인하고 충격받았다"며 "허 씨를 해고했고 지역 택시 협회 블랙리스트에 이름을 올려 다시는 운전대를 잡지 못하게 조처했다"고 밝혔습니다.

누리꾼들도 "단순 해고뿐만 아니라 합당한 처벌을 받아야 한다", "주위에 다른 차라도 있었으면 어쩔 뻔했냐"며 비난의 목소리를 내는 동시에 적절한 대응책도 함께 마련되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영상 픽' 입니다. 

(출처= 유튜브 AllVideoKingd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