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속 통학 차량 안에 4살 어린이를 방치해 숨지게 한 어린이집 원장과 교사, 운전기사 등이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경기 동두천경찰서는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해당 어린이집 운전기사와 인솔교사를 구속기소하고 원장과 담당 보육교사를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17일 폭염 속 어린이집 통학차량 안에 7시간 가량 4살 여자 어린이를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